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년 다문화가족 여름캠프' 행사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다문화가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더케이호텔)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 38가구 140여명이 동궁원, 버드파크, 안압지, 첨성대 등을 견학하여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에 잘 만나지 못했던 이주 여성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며 정보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문화누리관장(김용현)은 “이번 캠프가 자녀와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간에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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