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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특수상해 혐의 조사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특수상해 혐의 조사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0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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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전경

술 먹은 상태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칼을 휘둘렀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6일 남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A씨(36·여)를  붙잡아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B씨(33)의 어깨와 다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원룸 복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B씨를 이웃주민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남자친구가 폭력을 행사해 흉기를 들고 저항한 것이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이들 모두 술이 덜 깬 상태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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