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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비싼 추신수 내보내고 유망주 받아 팀 리빌딩?"
텍사스 "비싼 추신수 내보내고 유망주 받아 팀 리빌딩?"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07.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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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텍사스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를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도 12일(한국시간) 이번 논 웨이버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외야수들에 대해 다뤘는데 추신수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에 거론된 외야수들은 추신수를 비롯해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로키스), 애덤 듀발, 빌리 해밀턴(이상 신시내티 레즈), 아비세일 가르시아(시카고 화이트삭스), 데릭 디트리치(마이애미 말린스), 커티스 그랜더슨(토론토 블루제이스), 호세 바티스타(뉴욕 메츠)였다.

MLB.com은 현재 추신수가 48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기간 추신수는 타율 0.333, 출루율 0.463을 기록했고, 올스타전에도 출전한다.

이 매체는 “현재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레인저스는 이번기회에 추신수의 뜨거운 활약을 자본 삼아 유망주들을 얻어 팀을 젊게 리빌딩하고 2019~2020년까지 2년간  추신수에게 줄 4200만 달러 일부를 덜어내고 싶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 내용 안에는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성사될 수 있는 이유가 담겨 있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텍사스는 이번시즌은 포기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당장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이 아니기 때문에 추신수의 비싼 몸값은 부담스럽다.

그러나 반대로 플레이오프에 나갈 팀은 거액을 지불하더라도 단기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검증된 선수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다음 시즌 추신수는 10-5 플레이어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 규정에 따르면 추신수는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었고 한 팀에서 5시즌 이상 몸담은 선수는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도 이번에 추신수의 트레이가 성사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인 것이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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