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현재(22일 07:30 기상청 특보),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도산지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도 전국 찜통더위 속에 낮 기온 35℃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낮 최고기온 33 ~ 37도로 열대야 등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신경을 써야겠다.
기상청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온열질환 여부를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가축 또한 집단 폐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육밀도조절과 그늘막·단열재 설치, 지속적 환기, 송풍·물 분무장치 가동 등을 조치해 줄 것을 전했다.
농산물도 대량의 병충해 가능성이 있으니 차광막과 스프링클러를 작동하고 방역해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전·세종·충북·전북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외는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으로 예보 되었다.
강원산지와 영서, 일부 경기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상하이 동남동쪽 해상에서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7km 소형태풍으로 북서진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암필(AMPIL)'로 인해 덥고 습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은 더욱 늘어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23일) 월요일 날씨는 전국 불볕더위 속에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낮 최고기온 33 ~ 37도로 예보 되었다.
모레(24일) 화요일 날씨는 폭염 속에 오후에 가끔 구름 끼겠다. 낮 최고기온 32 ~ 36도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낮에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전 해상 짙은 안개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먼 바다, 서해 남부 먼 바다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해수욕장의 여행객은 높은 파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파고는 0.5~1m로 일겠다.
[Queen 박소이 기자]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