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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아카데미, 여름철 집중 헤어 트리트먼트 팁 안내
차홍 아카데미, 여름철 집중 헤어 트리트먼트 팁 안내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7.2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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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모발손상을 유발하는 자외선이 강해 헤어케어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로 꼽힌다. 여름철에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차홍 아카데미’에 따르면, 미용실에서 정기적으로 전문 헤어트리트먼트를 받는 것은 정말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이나 비용상 어렵다면 집에서 모발 홈 헤어 트리트먼트를 직접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심지어 헤어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므로, 몇 개월에 한번 미용실에서 전문케어를 받는 것 보다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헤어팩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좋다.

홈 헤어 트리트먼트를 할 때는 다양한 천연팩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모발은 주 구성 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확실하고 효과적인 케어가 필요하다면 전문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서 케어를 할 때는 얼굴 피부와 다르게 손상된 모발위주로 헤어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보통 모발이 어디부터 손상돼 있는지 어느 부위부터 극손상 모발인지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 때 촘촘한 꼬리빗으로 모발을 빗질을 하여 빗이 걸리기 시작하는 부위부터 모발이 불안정해지고 손상이 시작되는 지점이고, 빗이 내려가지 않고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손상도가 높아 내부∙외부조직이 갈라지고 손상이 심화된 곳으로 볼 수 있다. 빗이 모발에 걸리기 시작한 부위를 기억했다가 제품을 얇게 펴 발라주고 빗이 내려가지 않는 부위를 한 겹 더 이중으로 올려 발라주면 효과적인 헤어 트리트먼트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건강한 모발의 성장을 돕는 좋은 음식군으로는 비타민 A와 C가 많은 녹차, 식물성 단백질 공급에 도움을 주는 두부와 우유, 요오드 성분을 공급하는 미역, 비타민과 철분, 칼슘이 많은 고구마 등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균형 잡힌 식단과 수분섭취다.

뿐만 아니라 보통 ‘헤어 트리트먼트’라고 하면 모발을 당연히 먼저 생각하기 쉽지만 헤어 트리트먼트 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두피관리라는 공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발이 자라나는 토양과도 같은 곳이 두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모발은 자라나면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데일리 관리가 중요한데, 얼굴 피부처럼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은 노출을 피해주는 것이 좋고 열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처럼 쪽을 지고 살 수 없기 때문에 헤어에 디자인을 넣어야 하지만 즉흥적인 시술보다 뷰티 플랜 카드를 작성하고 규칙적인 헤어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하루 두 번 이상의 샴푸는 오히려 모발의 영양소를 유실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샴푸가 좋고, 모발을 덜 말릴 경우 두피에 세균이 번식할 뿐 아니라 모발에 외부 유해먼지들이 쉽게 흡착이 될 수 있으니 유념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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