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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도 금융고충 ‘쏵~’…금감원, 해변금융상담 실시
해변에서도 금융고충 ‘쏵~’…금감원, 해변금융상담 실시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7.3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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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31일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해변금융상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사랑방버스란 바쁜 생계활동 등으로 방문상담이 곤란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상담원이 생업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금융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 버스다.

이번 행사에서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주변 상가 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 1 금융상담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금융사랑방버스에서 은행, 보험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 관련 민원상담은 물론 채무조정, 신용회복절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을왕리 해수욕장 통합안전관리센터 앞 해변에서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해수욕장 주변 상가 등을 돌며 피서객 및 지역주민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 리플렛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여름방학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금융퀴즈 맞추기 행사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해수욕장,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비롯해 지리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금융상담 등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과 군부대, 고령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금융상담 및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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