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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억 초과 고가 아파트, 2005년과 비교해보면 물량 5배 증가 확인
서울 6억 초과 고가 아파트, 2005년과 비교해보면 물량 5배 증가 확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8.08.0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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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 주택자의 종합소득세 (이하 종부세) 부담을 늘리는 보유세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종부세가 첫 도입된 2005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아파트 물량이 무려 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 된다. 게다가 도입 당시와는 다르게 현재는 서울 대부분 지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의 호당 평균가격이 6억원을 넘어서면서 종부세 과세지역 범위도 크게 확대가 된 상황이다.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종부세가 첫 도입 된 시기는 2005년으로 당시 서울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아파트 전체 118만 7,792가구 중 6만 6,841가구 (5.63%) 수준으로 집계 됐다. 사실상 고가 아파트가 매우 희소했던 시기로 볼 수 있다.

반면 2018년 6월 현재 서울 전체 159만9,732가구 중 32만460가구(20.03%)가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로 확인된다. 2005년 대비 물량이 5배 가량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아파트 10가구 중 2가구는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료는 부동산 통계 분석솔루션 부동산114의 REP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국 부동산 공급동향, 가격동향을 시계열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정보를 제공하여 시장분석, 향후 트렌드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부동산 시장분석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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