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그램의 희망으로 천 근의 행복을 얻다 이상묵 교수가 세상에 던지는 희망 메시지 2006년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을 달리던 차 한 대가 전복됐다. 차는 지질탐사 마지막 코스인 데스밸리(Death Valley)를 향해 가던 중이었다. 차 안에는 한 명의 교수와 여섯 명의 학생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여학생 하나가 목숨을 잃었고, 차를 몰던 교수는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 교수는 몇 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강단에 복귀했다. 그리고 외쳤다. 0.1그램의 희망만으로도 삶을 살아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
"하늘은 모든 것을 가져가고, 희망이라는 단 하나를 남겨주었습니다. 삶의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몇 년 전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고 삶의 의미와 무의미, 존재의 가벼움과 무거움, 이런 것들을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물론 답이 없는 고민이지만 당시에는 꽤 오랜 시간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이 고민은 현실적인 고민들에 묻혀갔다. 그런데 몇 해를 잊고 지낸 이 해묵은 고민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한 대학교수를 만나고부터다.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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