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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스타거플 5월 결혼설 총력 취재
장동건 고소영 스타거플 5월 결혼설 총력 취재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03.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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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 고급빌라 구입 후 6월 영화 촬영에 돌입하는 장동건, 소속사 사무실까지 정리, 결혼 준비 서두르나?”

지난해 11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교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폭발적으로 확산됐다. 오랜 세월 한국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기도 하지만, 커플 선언 이후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와중에 수면 위로 떠오른 결혼설은 그 시기를 놓고 더욱더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10년 전 함께 출연한 ‘연풍연가’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터놓는 오랜 친구로 우정을 이어왔으며, 그러한 우정은 2년여 전부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색깔을 달리했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사랑을 키워왔기에 결혼을 꿈꾸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더구나 세상에 교제 사실을 밝힌 이후 속속들이 알려지는 두 사람의 행보는 결혼이 멀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많은 언론의 취재로 전해지는 이야기는 ‘5월 결혼설’.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은 그러한 보도를 근거 없음으로 일축하며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결혼 임박을 짐작케 하는 일련의 움직임
이미 커플 선언 이전부터 공식 석상에서 결혼에 대한 심상치 않은 생각들을 털어놓은 두 사람이기에 결혼 발표는 정해진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가깝게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장동건의 팬미팅 겸 생일파티 자리에서 발표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사실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심경을 밝힌 그이기에 그러한 예상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구나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 커플이 서울 시내 한 특급호텔에 결혼식을 예약했다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5월 결혼을 단순히 ‘설’로만 볼 수 없는 이유는 더 있다. 최근 장동건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신축 M빌라를 구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또 고소영이 이제까지 임대해 살아온 논현동 빌라의 계약기간이 오는 4월에 만료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몇몇 언론을 통해 장동건의 흑석동 빌라 구입이 신혼집의 용도가 아니냐는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장동건의 소속사 측은 빌라 구입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신혼집’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으로 장동건이 오는 6월 강제규 감독의 영화 ‘디 데이’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두고 봤을 때도 5월 결혼설은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영화 촬영인 탓에 일단 촬영에 들어가면 올해를 넘길 것이 뻔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굳이 시간을 더 끌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움직임은 또 있다. 장동건이 1인 소속사로(???) 알려진 AM엔터테인먼트의 논현동 사무실을 최근 부동산을 통해 급매물로 내놓은 데서도 알 수 있는 것. 한 일간지에 의하면, 이는 소속사 사무실의 임대 계약기간이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뤄진 일이다. 이는 고소영과 소속사를 합치기 위해 결혼 전 사전정리를 하는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구나 이들 소속사의 새로운 사무실은 이미 잘 알려진 청담동 ‘고소영 빌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고 스타커플의 미래 신혼집으로 거론되는 M빌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본지는 신혼집으로 거론되고 있는 흑석동의 M빌라를 찾았다. 지난해 8월 장동건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이 집은 394.67㎡의 넓은 공간으로 30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빌라이다. 지하 2층, 지상 10층의 M빌라에서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곳은 8층.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에 위치한 M빌라는 한강변에 자리해 노들섬을 비롯해 멀리 남산까지 보이는 탁 트인 조망권이 일품인 곳이다. 강남과 여의도로 이어지는 올림픽도로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언뜻 보기에도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빌라는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듯 출입구가 굳게 닫혀 있었다. 넓은 앞뒤의 창을 통해 외부의 전경을 쉽게 감상하면서도 외부인의 출입이 어렵게 돼 있어 연예인들이 선호할 만한 집으로 보였다. 
한 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빌라의 시행사인 (주)미소인의 대표이사가 가수 최성수의 아내 박 모 씨라는 것이다. 한 언론에 의하면, 최성수와 장동건은 가족끼리 교류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고 한다. 즉 장동건의 신혼집 마련에는 연예계 절친한 선배인 최성수와의 친분이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셈이다. 그외에도 놀라운 사실은 또 있다. 장동건과 절친한 후배 배우 현빈이 장동건보다 한 달 앞서 이 빌라의 5층을 구입했다는 것. 현빈의 경우는 그의 부모가 거주할 용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M빌라는 그간 연예인과 상류층 VIP를 위주로 분양 대상자를 선별할 만큼 기존의 고급빌라와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모 대기업 계열의 건설사로 설립된 M사에 의해 선을 보인 M빌라는 고급빌라의 새로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빌라의 내부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디자인했으며, 인테리어를 비롯한 내장 역시 최고급 해외 유명 브랜드를 사용했다. M사의 사업전략이 “대한민국 0.1%를 위한 최고의 주택”이라고 하니, 그 고급스러움은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더구나 빌라를 제외한 인근 지역은 ‘흑석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는 상황이라 향후 주변 여건의 추가적인 개발 요인도 존재한다. 즉 단순한 거주용만이 아닌 투자용도로서도 최고의 주택인 셈이다.
이제까지 수많은 스타커플이 결혼에 골인했지만,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경우는 당대 최고의 미남·미녀 배우로 손꼽히는 스타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세기의 결혼’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결혼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인륜지대사라는 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이니만큼 부디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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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신혼집으로 거론되고 있는 M빌라 내부 엿보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인 만큼 M빌라의 내부는 탁 트인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히 돋보인다. 더구나 대부분의 공간에서 넓적한 창을 통해 그림 같은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낭만적인 시간을 제공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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