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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7연승' 이영구 9단, 박정환 따돌리고 다승 1위 질주
'신바람 7연승' 이영구 9단, 박정환 따돌리고 다승 1위 질주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8.14 2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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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9단. 사진 | 한국기원

 

이영구 9단이 신바람 7연승을 앞세워 다승 1위로 올라섰다.
이영구 9단은 12일 밤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에서 강승민 6단에게 불계승, 시즌 개막전부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박정환 9단이 7라운드 들어 1패를 안으면서 유일한 전승자로 남아 있던 이영구 9단은 다승 단독 1위로 치고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랭킹이나 지명도에선 아래지만 강자에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상대하기 까다로운 강승민 6단을 상대로 1시간 20분, 134수 만에 쾌승을 거뒀다. 올해의 정규시즌 마감은 10월 초, 신부에게 '다승왕'을 선물하겠다는 의지가 갈수록 매섭게 느껴진다.

팀 승부에선 김지석ㆍ윤준상ㆍ백홍석 9단으로 이어지는 1~3지명이 3승을 합작한 Kixx가 이영구ㆍ 이동훈 9단의 2승에 그친 SK엔크린을 3-2로 꺾었다. 김지석 9단과 윤준상 9단의 선제 2승으로 승리를 예약한 다음 2-1의 스코어에서 백홍석 9단이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SK엔크린은 가장 마지막 끝난 장고대국에서 이동훈 9단이 한 판을 만회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6라운드와 7라운드를 연승한 Kixx는 4승3패, 3위로 올라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주장 김지석 9단이 5승2패, 2지명 윤준상 9단이 4승2패로 잘 끌어주는 상태에서 초반 3연패 후 3연승으로 크게 살아난 백홍석 9단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반면 초반 4연패 후 2연승으로 살아나는 듯 했던 SK엔크린은 다시 패점을 안으며 2승5패, 7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전반기를 마친 KB리그는 내주 목요일 신안천일염 vs 포스코켐텍의 8라운드 1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의 포문을 연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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