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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 바람 부는 부동산 시장 속 남양주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관심
‘휘게’ 바람 부는 부동산 시장 속 남양주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관심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8.22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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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행복지수 1위로 꼽히는 덴마크에서 사용하는 단어 ‘휘게(Hygge)'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말한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휘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휘게를 접목한 아파트와 상업시설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휘게 라이프를 컨셉으로 잡은 대표적인 아파트로는 남양주 백봉지구의 ‘두산 알프하임’이 있다. 해당 단지는 백봉산 자락 아래 자리 잡는 쾌적한 자연 환경에 휘게를 더해 눈길을 끌었고, 이에 이에 90% 이상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두산 알프하임의 단지내 독점상가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이 분양돼 화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아파트와 동일하게 휘게를 접목했다. 설계는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했다.

해당 상업시설은 남양주시 최초로 330m 길이의 롱 스트리트형으로 들어선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성을 자랑한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이용자들의 동선을 따라 자리해 체류시간을 늘려 유동인구 흡수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내부 명칭도 북유럽 테마에 맞췄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구성된다. 2개의 에비뉴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또한 곳곳에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 친환경적인 느낌을 더했다.

고정 수요는 두산 알프하임의 입주민, 2894세대가 있다. 이에 평일과 주말 모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앞에는 종합의료시설부지(예정)가 있어 추후 개원 시 환자는 물론 보호자, 의료진들의 수요까지 배후 수요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학교 부지(예정)도 조성돼 있어 학생은 물론 부모들의 주기적인 접근으로 상권 활성화도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 전체의 수익률을 증대시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입점될 예정이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에는 임대케어 서비스도 도입된다. 임대케어 서비스는 판교·광교 아비뉴프랑을 임대케어해 유명 프랜차이즈를 유치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한 바 있는 ‘인사이트그룹’이 맡는다. 

한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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