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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적 비수술, 도수치료로 초기 통증을 잡아야
정형외과적 비수술, 도수치료로 초기 통증을 잡아야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8.28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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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은 다양한 통증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 어깨, 목,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통증의 원인으로는 바르지 못한 생활 자세를 꼽을 수 있다. 현대인들은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을 하는데 이것은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가벼운 통증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정형외과를 방문하면 수술치료가 아닌 비수술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수술 치료 중 대표적인 도수치료를 통해 통증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수기를 사용해 환자들의 체형 교정과 올바른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근본적인 원인인 만큼 도수치료를 통한 체형교정과 자세교정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효과적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통증 부위에 즉시 치료가 가능하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의 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입원을 하지 않고도 치료의 효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환자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의 경우 꾸준히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의 위험성이 높다. 그러므로 꾸준히 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 자주 병원에 내원 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통증 발생 부위가 개인마다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유한통증의학과 유한목 원장은 “요즘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도 통증으로 인해 정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통증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며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환자들마다 증상이 다르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도수치료뿐 아니라 주사치료, 재활치료 이 외에도 다양한 시술을 통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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