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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눈매교정 원한다면, 피부과 충분한 상담이 도움
비절개눈매교정 원한다면, 피부과 충분한 상담이 도움
  • 박양기 기자
  • 승인 2018.08.3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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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최 씨(24세)는 면접을 앞두고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평소 졸려 보이는 눈매로 학창시절부터 놀림을 받거나 각종 미팅 시에도 첫인상이 또렷하지 않아 보인다는 평을 들은 경우가 많아서이다. 하지만 눈성형수술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고 자신에게 맞는 수술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없다고 생각하여 거주하는 지역인 강서구 내 피부과·성형외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 보기로 결정했다.
 
눈매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크고 동그란 눈, 처지지 않고 또렷한 눈매 등은 사람들이 최근 원하는 눈매로 손꼽히며 이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이들이 많아졌다.

눈성형의 경우, 미용적인 이유로 앞트임이나 뒷트임 등이 많이 행해졌으나 최근 눈뜨는 근육의 힘을 조절해 이마의 힘이 아닌 눈 근육만으로 눈을 또렷하게 뜰 수 있게 하는 수술법 등도 기능적인 면의 개선이라는 장점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비절개 눈매교정법이며 절개 눈매교정의 단점을 보완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술법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 없이 졸린 눈매나  처진 눈매를 교정하는 수술로 눈의 근육의 길이를 조절하여 똑같은 힘으로 눈을 떠도 좀 더 위로 떠지도록 하여, 눈동자가 많이 보임으로 인해 눈이 더욱 커보이게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수술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며 회복 기간은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근육에 특별한 실을 고정해 근육의 힘을 강화하고 눈의 크기를 조절하는 비절개 눈매교정법은 졸린 것처럼 보이는 눈을 가진 이들, 처진 눈, 짝눈을 콤플렉스로 가지고 있는 사람,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고 눈이 덜 떠지는 경우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적용하게 되면 본인에게 어울리는 않는 등 부자연스러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찜질방이나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하며 냉찜질과 온찜질을 적절하게 해주는 것 등을 의료진은 조언하고 있다.
 
발산역 오클릭의원 피부과·성형외과 한지현 대표원장은 “취준생, 직장인 등 선명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는 눈매 교정 성형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이 최근 늘어났다”며 “여름철 휴가 기간을 활용해 수술 진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있고 방학을 이용해 찾아오는 대학생들도 있는데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의 얼굴과 어울리는 성형법을 상담을 통해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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