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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이것’ 드세요
여성 갱년기 증상에 좋은 음식?…‘이것’ 드세요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09.12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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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고 난소가 노화되어 폐경에 이른다. 여성 갱년기란 이처럼 폐경으로의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정신적 증상들로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으나 대체로 45~55세 정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된 여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발작성 흥분, 안면 홍조, 두통, 심계항진, 현기증, 이명, 불면, 혈관운동장애, 위장장애 등이 있다. 이 같은 갱년기 증상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등 정신 건강까지 저해 할 수 있어 대비책이 필요하다. 

여성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홍삼’을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병석·서석교 교수팀은 홍삼이 폐경으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45~60세에 이르는 72명의 폐경 여성을 홍삼 투여 군과 위약 군으로 나눈 뒤 12주간 폐경 증상을 관찰했다. 그 결과, 위약 군의 폐경기 증상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반면 홍삼 군은 폐경기 지수가 30% 가량 감소하는 등 폐경 증상의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이처럼 갱년기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시중의 홍삼정, 홍삼스틱 등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시판 제품은 제조방식에 따라 유효성분 함량이 다르므로, 구입 전 이를 잘 따져봐야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홍삼 제품의 제조방식은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과 통째로 갈아 넣는 ‘전체식’ 등으로 구분된다. 이중 물 추출 방식은 홍삼 영양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돼 나머지 52.2%의 지용성·불용성 성분은 홍삼박(홍삼건더기)와 함께 버려지게 된다.

반면 ‘전체식’은 홍삼을 통째 갈아서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박이 없고, 자연히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영양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홍삼 제품을 고를 때 전체식 제품을 골라야 홍삼의 모든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홍삼을 물에 달여 내면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하게 돼 반쪽짜리 홍삼을 먹는 셈”이라며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 먹어야 버려지는 성분 없이 홍삼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월경이 완전히 멈추는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질환과 증상을 겪게 된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홍삼과 같은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년의 적, 갱년기 홍삼 섭취로 슬기롭게 극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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