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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선물 상한액 10만원 이하 추석선물 다양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 10만원 이하 추석선물 다양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9.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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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3개 하나로마트에서 23일까지 우리 농산물로 만들어진 1,100여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다양한 가격대별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30% 늘렸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1•2인가구를 겨냥하여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은 선물세트를 과일부터 생활용품까지 총 망라한 ‘MD 엄선 선물세트’도 20% 이상 늘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과일은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가격은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올 여름 우려했던 수준까지는 아니며, 오히려 당도는 더울수록 높아지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맛있는 과일이 많다는 게 농협유통의 설명이다. 농협유통은 23년 노하우를 담아 우리 과일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산지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선도와 품질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육 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저온의 물속에 진공 패키징된 한우를 담궈 일정기간 숙성시킨 ‘워터에이징 기법’의 한우 선물세트를 비롯해, 1인가구•소용량 패키징 선물세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량 진공포장 패키지를 개발했다. 개정된 '김영란법'에 맞춰 10만원 이하 한우선물세트인 ‘한우 프리미엄 정육실속세트(99,000원)’, ‘한우 정세트 1호(100,000원)’, ‘한우 보신세트 1호(49,800원)’ 등을 선보였다.

또한 퀴퀴한 냄새가 나기 전에 다 먹을 수 있도록 투명 플라스틱병에 소량씩 담은 ‘보틀라이스 세트’를 출시했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농부가 직접 키우고 만들어 제조•가공한 농업인 생산기업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였다,

23일까지 7대 행사카드(NH채움, BC,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롯데)로 결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최대 100만원)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한 고객들의 선물세트 쇼핑 편의를 돕고자 18일까지 선물세트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19일까지 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추석맞이 고객 사진 컨테스트’를 실시하여 23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거나 장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 하나로마트 양재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보내면 40명을 선정하여 농촌사랑상품권 5만원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유통은 개정된 김영란법에 맞춰 10만원 이하의 다양한 농•축산물 선물세트와 더불어 명품 선물세트를 엄선해 그 어느 때보다 선물의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선물을 받는 사람의 가족 구성원이나 생활방식 등을 고려한다면 서로 만족할 수 있다”면서 “명절특판 기간 동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정부와 함께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농협유통 제공

[Queen 백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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