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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해 분위기 속 광주에 판문점 도보다리 재현
남북 화해 분위기 속 광주에 판문점 도보다리 재현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9.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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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자연 속에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판문점 도보다리가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재현됐다.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기존 길이 60m, 폭 2m의 목재데크를 파란색으로 칠하고 판문점 도보다리 이미지와 같은 벤치와 원형 티테이블을 설치해 2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은 주변환경이 실제 판문점 도보다리와 같이 새소리, 바람소리를 느낄 수 있는 유사한 곳으로, 안내판에는 두 정상의 회담장면 사진을 담아 탐방객이 포토존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른도시사업소 관계자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재현한 판문점 도보다리는 “실제 시설이라 할 만큼 색상과 규모, 주변환경까지 유사하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슬로건 ‘평화, 새로운 미래’와 같이 호수생태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평화와 통일로 이어지도록 염원하는 뜻깊은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재현한 판문점 도보다리와 함께 3000㎡의 코스모스 단지, 메타세쿼이아 데크 길을 따라 조성한 빨간 꽃을 피우는 꽃무릇 군락지, 광주호 호숫가 언덕 8000㎡의 구절초 단지 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호수생태원 연못의 수련과 연보랏빛으로 물든 꽃범의 꼬리, 벌개미취 등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은 물론, 추석 연휴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광주시 제공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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