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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제주도 온다!
PGA투어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 제주도 온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9.2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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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하는 골프스타들의 면면이 지난해 1회 대회때보다 더 화려해졌다.

20일 오전 8시 CJ컵 참가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브룩스 켑카(미국) 등 스타 골퍼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4위이자 CJ컵 초대 우승자인 토머스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또 시즌 2승으로 부활을 알린 전 세계랭킹 1위 데이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과 지난해 CJ컵을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데이는 지난 해 해녀가 갓 잡아 올린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제주 홍보 영상을 촬영, 전 세계에 제주도를 알리는데 앞장 서기도 했던 '친한파'여서 많은 국내팬을 확보한 인기스타다.

그래도 출전자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올 시즌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과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라고 할 수 있다. 켑카는 올해 US오픈 2연패에 성공하고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면서 메이저 '사냥꾼'으로 명성이 높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그는 올 시즌 준우승도 2차례 차지하는 등 빼어난 성적으로 20일 현재 저스틴 로즈(영국)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어 국내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PGA투어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밖에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 대거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휴스턴 오픈 우승자 이언 폴터(잉글랜드), PGA 투어 통산 19승에 빛나는 어니 엘스(남아공), 2013년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 2013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제이슨 더프너(미국), 2009년 디오픈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도 참가한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약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또 지난 7월 그린 브라이어 클래식에서 7년 만에 우승을 거두고 한국말로 한국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이번 대회에서 직접 한국팬과 만난다. 김시우(23)와 안병훈(27)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한국 선수들도 출전을 확정했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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