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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마해영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23일 대한체육회 국감 출석
선동열·마해영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23일 대한체육회 국감 출석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0.01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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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대표팀 감독.
선동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대표팀 감독.

선수 선발 과정에서 부정청탁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선동열 야구대표팀 감독과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어 23일 국감에 출석한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1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3당 간사단은 선동열 감독과 양해영 부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김수민 의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수 선발 과정을 문제 삼아 선동열 감독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이번 합의에 따라 선 감독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아시안게임이 병역 면제 도구로 전락했다는 비판 속에 일부 선수의 선발 과정에서 의혹이 일었다. 

앞서 한국청렴운동본부는 선동열 감독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단체는 청탁에 따라 특정 선수를 선발했다면 법령에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양해영 부회장의 경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협회 운영과 관련해 증인으로 신청,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됐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채택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국정감사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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