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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문제 해결 위해, 전국 지자체 머리 맞댄다
'고독사' 문제 해결 위해, 전국 지자체 머리 맞댄다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0.22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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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 제공)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에서 '제2회 지방행정혁신 브랜드과제 협업포럼'을 개최해 정부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 공무원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달 '쓰레기·재활용 분야 협업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고독사 분야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포럼을 개최한다.

현재 각 지자체에선 주민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정책에 적용하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배달·우편·수도 등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 효과적으로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부산 수영구에서는 주민들이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대신 해 주고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는 '꿀잠이불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관련된 복잡한 소통절차를 하나의 전화번호(9410, 구사일생)로 통일해 운영하는 '다복따복망'을 구축했다.

광주 동구에서는 혼자 사는 청장년층의 고독사에 주목해 '4060 위기 독거남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거남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지방행정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이어 고독사 환경에 처한 주민들의 심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심리와 고독사'를 주제로 심리학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이 진행된다. 또 각 지자체에서 주민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제의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향후 고독사 방지 분야 과제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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