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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8.10.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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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1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1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2
1990년 11월호 -우리집 맛자랑/가수 태진아씨댁2

 

'뚝배기보다 장맛' 구수한 된장찌개가 일품이지요

깔끔한 인상의 인기 가수 태진아씨댁 식탁에서는 얼핏 그와 어울리지 않는 질박하고 소박한 된장찌개가 끊고 있다. 오랜 미국 생활에서도 바꿔놓지 못한 '충청도 촌사람'의 토속 입맛, 토속 맛자랑.

'옥경이'의 히트에 이어 신곡 '거울도 안보는 여자'의 좋은 반응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수 태진아(39)씨 만큼이나 그의 부인 이옥경씨(37)의 하루도 무척 바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려 6번 이상이나 식탁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태진아씨의 식습관은 '적게 자주' 먹는 스타일. 아무래도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식사 시간이 일정치 않게 되고 건강도 해치게 되는데 '적게 자주' 먹는 게 부담도 없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더라는 것. 물론 직접 상을 차려야 하는 아내의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임에 틀림없으나 남편의 '건강'을 생각하면 기꺼이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아무리 늦은 시간에 들어오더라도 거르지 않고 꼭 식사를 하도록 습관 들인 것도 남편 건강 관리의 한 방법. 늦게 밥을 먹고 자면 소화도 안되고 얼굴도 붓는다는데 태진아씨는 체질이 특별한지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고. 오히려 그냥 잘 경우 속이 허저해 잠이 안올정도. 외모로 보면 깔끔하고 도시적인 분위기이지만 식성은 전혀 반대. 촌 음식 같이 구수하고 소탈한 음식을 좋아한다.

워낙 채식을 즐기다 보니 식탁은 늘 된장찌개, 풋고추, 오이 등 소박한 시골 밥상이다. 특히 된장을 채에 거르지 않고 그대로 참기름에 개어서 물을 자작하게 붓고 호박, 풋고추, 조개 등을 넣고 끊인 구수한 된장찌개는 특히 별미.

'뚝배기보다 장맛'이라고 모양은 볼품 없어도 맛만은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자신있단다. 이옥경씨가 자랑하는 또 한가지 음식은 '경상도식 육개장'.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이 육개장은 미국에 살 때 공연차 들렀던 이미자씨로부터 특별히 배운 것.(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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