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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퍼짐한 복코, 비절개코성형으로 세련되고 오똑하게
펑퍼짐한 복코, 비절개코성형으로 세련되고 오똑하게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2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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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중앙에 위치한 코는 처음 봤을 때 눈에 가장 잘 들어오는 부위로 이미지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위다. 이러한 영향으로 뭉툭하게 퍼져 있는 복코는 상대적으로 답답하고 둔한 인상을 주기 쉽다. 특히 여성이 복코를 가진 경우에는 투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보이는 경우도 많다. 복코는 과거 복을 많이 불러온다고 했지만 이러한 코 모양을 가진 사람들은 뭉툭하고 넓은 자신의 코를 콤플렉스로 여겨 이를 개선하기 위한 코성형을 고려한다.

많은 사람들이 복코 수술로 알고 있는 수술이 바로 콧볼축소수술, 즉 복코축소술이다. 콧볼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절개, 비절개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절개가 부담될 경우에는 코 모양 형태에 따라 비절개콧볼축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수술을 통해 날렵한 세련된 코 모양으로 변화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신사동 가로수성형외과 강문석 원장은 “비절개코성형은 기존의 코수술 방법과는 달리 피부 절개의 과정을 거치치 않고 코 모양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말하며, 절개 방법에 비해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도 덜 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콧볼축소 같은 경우 콧날개 부위를 절개해 콧구멍 안쪽으로 당겨주는 절개 콧볼축소술을 시행했다. 절개 콧볼축소술은 영구적으로 콧볼이 교정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말하거나 웃을 때 코 양 옆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다소 부자연스럽고 붓기나 회복기간이 부담스럽다는 단점도 있다.

비절개콧볼축소의 경우 콧볼의 근육에 보톡스를 놓아 볼륨을 줄여주거나 콧볼을 녹는 실로 묶어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콧볼을 줄여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접근이 쉽다. 최근에는 유지기간이 3~6개월 정도로 짧은 보톡스를 통한 방법이나 실을 통한 방법보다는 반영구적인 엘라스티꿈콧볼축소를 선호하는 케이스도 생겨났다.

엘라스티꿈콧볼축소는 실 대신 엘라스티꿈이라는 특수밴드를 이용한 비절개콧볼축소이다. 이 엘라스티꿈 밴드는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지기간이 긴 편이다. 또한 인체의 인대와 비슷한 정도의 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웃거나 말할 때 근육의 움직임과 함께 늘어나고 줄여져 자연스럽고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 또한 특징이다.


강문석 원장은 “엘라스티꿈을 이용할 경우 이물감이 거의 없고 비교적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붓기나 멍이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직장인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엘라스티꿈콧볼축소는 팔자주름과 인중의 각도 개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콧볼축소 후에는 전체적으로 얼굴의 밸런스가 맞춰지고 세련된 인상을 꿈꿀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문석 원장은 엘라스티꿈(Elasticum) 론칭 세미나에서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탄력 및 얼굴리프팅 수술증례를 성공적으로 발표했으며, 지난 2016년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리프팅 논문인 'Evaluation Elastic Lift for Facial Rejuvenation'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공식저널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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