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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김장문화제·마라톤' 열린다…'교통통제' 살펴 이동해야
주말에 '김장문화제·마라톤' 열린다…'교통통제' 살펴 이동해야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01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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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각종 행사로 인해 서울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차량운행을 자제해줄 것 당부했다. 

서울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중구 무교로에서 주최하는 '제5회 서울 김장문화제' 행사가 예정돼, 토요일인 3일 자정을 기해 이틀 동안 서울광장 주변 무교로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김장문화제로 인한 세부 교통통제 구간은 서울시청 앞 삼거리부터 모전교까지 약 320m 구간이다. 이 구간은 주말 내내 통제됐다가 4일 오후 9시쯤 풀릴 전망이다.

또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JTBC가 공동주최하는 '2018 JTBC 서울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로 서울 광진구 자양로부터 대왕판교로까지 송파·강동·수서·광진 지역 일부 교통이 통제된다.

마라톤대회로 인한 세부 교통통제 구간은 잠실운동장→삼성교→신천IC→올림픽대교남단사거리→천호사거리→길동사거리→수서IC→세곡동사거리→시흥사거리→여수대교→성남시 둔전동→위례터널→탄천1교 등 약 24㎞ 구간이다.

경찰은 행사 진행 방향을 따라 모든 차로를 통제한 뒤 순차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경찰은 두 행사로 인한 교통체증과 시민불편을 고려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700여명을 통제구간 곳곳에 배치해 교통관리를 하고, 입간판과 플래카드 540여개도 설치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의 노선을 임시로 조정해 운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구간 내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제구간을 살펴 우회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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