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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서울 8주째 상승 폭 '감소' ... 5대 광역시는 '상승'
집값, 서울 8주째 상승 폭 '감소' ... 5대 광역시는 '상승'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0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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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업소들 모습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업소들 모습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한 반면 지방 5대 광역시의 집값은 상승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1일 발표한 '10월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집값은 0.02% 상승하며 8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감정원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나 개발호재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9.13 부동산대책 영향 등으로 8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 집값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서초구는 -0.07%, 강남구는 -0.06%, 송파구는 -0.05% 등을 기록했다. 강동구는 0.05% 올랐고 서초구와 인접한 동작구는 0.02% 내렸다. 강남3구 등 일부 지역의 하락세로 강남 11개구 지역은 보합(0.0%)을 기록했다.

강북 14개구는 0.04%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용산구는 그동안 급등했던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하락하고 매물이 누적되면서 -0.02%를 기록했다. 용산구 집값이 하락한 것은 2015년 1월2주 이후 약 3년10개월 만이다.

인천과 경기도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은 신규공급 물량이 많은 연수구(-0.08%)와 중구(-0.09%)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서구(0.07%)가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호재로 상승하며 0.02%를 기록했다. 경기는 성남 분당구(-0.01%)가 지난 7월4주 이후 14주 만에 하락 전환하는 등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돼 0.06%를 기록했다. 다만 고양 덕양구(0.36%)와 부천(0.36%) 등 일부 지역은 개발호재와 교통여건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거나 보폭을 넓혔다.

서울 등 수도권 집값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지방 5대 광역시는 상승 전환했다. 지방 집값이 -0.02%를 기록한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4%로 나타났다. 대전(0.37%)과 광주(0.08%) 등 일부 광역시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세종시도 -0.08%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0.01%를 기록하며 지난 6월4주 이후 19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강화 및 금리인상 우려 속에 공급은 증가하고 수요는 감소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헬리오시티 등 입주물량 증가로 강남3구가 모두 하락 전환했고 강서구(-0.09%), 마포구(-0.06%)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하거나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은 0.02%, 경기는 -0.03%를 각각 기록했으며 지방도 0.04% 하락했다. 지방에서 세종시가 신규입주 마무리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0.54%에서 1.09%로 대폭 늘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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