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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후 2연패 SK, 2패 후 2연승 넥센 ··· "남은 1승의 주인은?"
2승 후 2연패 SK, 2패 후 2연승 넥센 ··· "남은 1승의 주인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1.02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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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김광현(왼쪽)과 넥센 히어로즈의 제이크 브리검
SK 와이번스의 김광현(왼쪽)과 넥센 히어로즈의 제이크 브리검

 

김광현(SK)과 제이크 브리검(넥센)이 한국시리즈로 가기 위한  남은 1승을 챙기기 위해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인다.

손쉽게 한국시리즈 진출이 예상됐던 SK와 패색이 짙었던 넥센이 과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5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브리검을, SK는 김광현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SK는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승을 거둔 후 손쉽게 한국시리즈에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3~4차전에서 연이어 패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다. 반면 2패 후 2승을 거둔 넥센은 리버스 스윕(2패 후 3연승)까지 노린다.

1차전 선발로 나왔던 브리검과 김광현은 6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브리검과 김광현 모두 올해 11승씩을 거둔 각 팀의 에이스다. 브리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서 11승7패, 평균자책점 3.84를 남겼다. SK전 2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을 거뒀고 평균자책점 3.60을 올렸다. 15이닝을 소화하며 14피안타(2피홈런) 17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정규리그 25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김광현은 이번 시즌 구단 차원에서 철저한 이닝과 투구 수 관리를 받아 왔다. 올해 136이닝을 소화하며 투구 수 2146개를 기록한 김광현은 이닝 수가 적다뿐이지 준수한 성적으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규리그 넥센전 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94를 올렸다. 16이닝 동안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안타 17개를 맞았고 19탈삼진 7실점했다.

양 팀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지만 지난달 27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선 두 선수 모두 난타를 당했다. 브리검은 4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5점을 내줬다. 김광현은 6이닝을 소화하며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9탈삼진 5실점했다. 7회 투런포를 내주고 강판당했지만 6회까지는 3실점으로 막았다.

5차전이 열리는 장소는 1차전과 같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이다. 장타가 많이 나오는 '타자 친화형' 구장이기 때문에 양 팀 투수 모두 홈런을 조심해야 한다. 1차전에서 넥센은 홈런 3개, SK는 홈런 4개를 때려냈다. 2차전에선 SK가 홈런 3개를 쏘아 올렸다.

이날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SK가 승리할 경우 SK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되고 넥센이 승리할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Queen 김원근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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