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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질병 ··· 3살 이하 '소화기', 7살 이상 '심장질환' 주의
반려견 질병 ··· 3살 이하 '소화기', 7살 이상 '심장질환' 주의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1.1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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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3일 동물병원 진료 기록(전자차트)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나이와 품종에 따른 내원 이유를 분석해 발표했다.

질병에 따른 진단 내용을 보면 피부염·습진(6.4%)으로 찾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외이염(6.3%), 설사(5.2%), 구토(5%) 등이 뒤를 이었다.

나이별로 보면 3살 이하는 설사와 구토 발생 비율이 높아 파보 바이러스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의 예방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염·습진, 외이염 발생 비율이 높은 4살 이상은 피부 질환 발병 여부에 대한 관찰과 치료가 요구된다.

7살 이상은 심장질환, 신부전, 유선종양,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등 진행성·퇴행성 질환 발생이 크게 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품종별로 보면 몰티즈와 푸들은 외이염, 시츄와 요크셔테리어는 피부염과 습진이 자주 발생했다. 특히 시츄 품종은 다른 반려견 품종에 비해 안구 질환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동물병원(11곳)의 반려견 진료 기록 1만5531건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대상 반려견의 평균 나이는 4.8살이었으며, 1살∼3살이 전체의 53%였다. 10살 이상은 17.3%였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반려견은 20살이었다.

많이 내원한 품종으로는 몰티즈(25.2%), 푸들(15.5%), 포메라니안(8.8%), 시츄(7.4%), 믹스견(7.2%), 요크셔테리어(6.8%), 치와와(4%) 순이었고, 믹스견을 제외한 6개 품종의 반려견이 전체의 67.7%를 차지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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