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즌을 빛낸 골프 여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진검 승부를 펼친다.
SBS골프 '2018 LF포인트 왕중왕전 with JNJ골프리조트'(이하 LF포인트 왕중왕전)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장흥 JNJ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총 상금 1억 7천만원,(우승 상금 5천만원)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LF포인트 상위 랭커 8명과 2명의 초청 선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선수에게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LF포인트는 KLPGA 대회 공식 기록에 객관적 기준을 적용해 점수로 환산하여 선수들을 평가하는 신개념 포인트 제도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KLPGA 대상 수상자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최혜진이 2018 LF포인트 랭킹 1위로 제일 먼저 이름을 올렸다. 이를 비롯해 올 시즌 동안 꾸준한 성적을 보여 준 조정민(24·문영), 이소영(21·롯데), 박민지(20·NH투자증권), 이다연(21·메디힐), 김지현2(27·롯데),이정은6(22·대방건설),이승현(27·NH투자증권)이 포인트 배점에 따라 참가한다. 김아림 (23·SBI저축은행)과 최예림(19·하이트진로)이 주최측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한편, LF포인트 왕중왕전 대회에서는 다채로운 팬 서비스 행사들도 마련된다. 평소 응원하는 선수와 동행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LF 포인트 왕중왕전 챔피언스 파트너 이벤트'를 비롯해 '우승자를 맞혀라 이벤트', '대회 참가 프로 10인의 팬 사인회', '갤러리 퍼팅, 칩샷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 포인트 환산 순위 집계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SBS골프는 17일(토), 18일(일) 양일간 낮 12시 30분부터 TV와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한다. 또 LG U+골프앱을 통해서는 10시 30분부터 인기 선수 밀착 영상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Queen 류정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