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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켑카, 일주일만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
브룩스 켑카, 일주일만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1.26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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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골프는 세계랭킹 1위 자리의 주인이 매주 바뀌며 요동치고 있다. 대회를 치를때마다 이름이 달라진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열린 CJ컵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남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1주일 만에 되찾았다. 2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2위였던 켑카가 랭킹 포인트 10.12점을 기록해 지난 주 1위인 저스틴 로즈( 9.91점.잉글랜드)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최근 남자골프 세계 1위 자리는 이달부터 4주 연속 켑카와 로즈가 주고받고 있다. 지난 10월29일 순위에서 켑카가 CJ컵에서 우승하면서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뒤 매주 1위가 바뀌었다. 11월4일 순위에서는 로즈가 1위로 올라섰지만 일주일에 그쳤다. 11월11일 순위에서는 다시 켑카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인 11월19일 로즈가 다시 1위 자리를 빼앗았고, 그리고 다시 1주 후인 11월 마지막 주 다시 켑카가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아직까지 12월 첫 주 1위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는 알 수 없다. 2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는 로즈가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다시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1,2위를 지외한 세계랭킹 상위권은 지난주와 변함이 없다.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샘보(이상 미국)이 차례대로 3~5위를 유지했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도 지난주와 같은 6~8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27) 52위, 김시우(23) 59위, 임성재(20) 99위 등으로 100위 안에 자리했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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