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서은우가 신현수-한승연의 사이를 모른 채 만남을 이어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열두밤> 10회에서는 차현오(신현수 분)와 한유경(한승연 분)의 인연을 모른 채 두 사람을 한 번에 만난 문혜란(서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란은 현오의 무릎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모른 채 투어버스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리고 그 투어버스에는 유경이 있었다. 유경 역시 엄마 미선과 여행 중이었던 것. 유경과 현오의 오랜 인연을 모르는 혜란은 유경과의 반복된 만남을 반가워했다.
이렇게 만난 세 사람은 계속해서 여정을 함께했다.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가는 곳도 겹쳤다. 두 사람의 사연을 모르는 혜란은 시무룩해진 유경에게 “어제와는 좀 다른 것 같다”며 눈치를 봤다. 결국 방송 말미 현오가 유경에게 키스하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함을 더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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