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7일 관내 5개 업체와 ‘가족친화인증기업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이 인센티브 제공업체의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경우 구입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해당 가족친화 인증기업 사원증이나 진천군에서 제공한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 스티커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커피마마 진천아성우리집점(커피숍) △EM마을 들꽃향기(비누‧샴푸류) △해밀세차장 △맘찬(반찬가게) △고와(식당) 등 5개 민간 업체가 참여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영역에서도 이 같은 제도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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