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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 등 증상 있다면 ‘노로바이러스’ 의심,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해야
구토·설사 등 증상 있다면 ‘노로바이러스’ 의심, 개인위생 관리 철저히 해야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2.19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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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와 검출률이 증가했다며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한다.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4주간 신고건수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90건,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100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08건, 12월 2일부터 8일까지 147건이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오한·발열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에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먹으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 씻기, 환경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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