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이하 만물상)이 스핀 오프 프로그램 <만물상인>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된 <만물상인> 첫 회는 ‘만물상’의 안방마님 김원희를 대신해 봉만대, 최은정, 최성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가짜 비법 재료 속에서 명인의 진짜 비법 재료를 찾아보고, 명인의 레시피를 직접 검증해 보았다.
봉만대 감독은 <만물상인>에서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봉 감독은 “영화 빼고 다 잘한다”며 셀프 디스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물상’에 전문 패널로 출연 중인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은 캐리어 속에서 직접 준비해 온 커다란 도마와 중식도를 꺼내며 넘치는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성과는 달리 넘치는 허당미를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서 열연했던 배우 최성희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빨간 드레스와 화려한 등장으로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촉이 좋다. 내 감을 믿는다”며 예상치 못한 비법 재료를 선택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요리를 선보였다.
<만물상인> 첫 회인만큼 야심차게 준비한 명인의 요리와 비법은 무엇인지, 비법 재료를 맞힌 출연자에게 주어지는 깜짝 놀랄만한 선물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진 인정사정 볼 것 없는 명인의 비법 효과 검증, 리얼 버라이어티 <만물상인>은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잼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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