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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안선영, 러브바자 콘서트 통해 장애인 학생들의 예술활동 후원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안선영, 러브바자 콘서트 통해 장애인 학생들의 예술활동 후원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12.2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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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IOK컴퍼니
사진출처= IOK컴퍼니

안선영이 지난 15일 토요일, 서울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12번째 러브바자에서 모인 성금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 청소년 재능 발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예술적 활동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장학금 및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5년째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를 맡아온 안선영은 지난 10년간 12번의 러브바자를 기획·진행하며 한부모가정 자녀 장학금과 장애인 학생들의 예술지원장학금으로 후원해왔다.

이번 12번째 러브 바자에서는 ‘제3회 안선영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소정양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한 바자회를 완성했다. 이소정양은 지난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칠 정도로 재능을 가진 유망주이지만 별도의 음악교육을 받을 기회가 닿지 않았다. 사연을 알게 된 안선영은 가수 한에스더를 직접 섭외해 노래 멘토로 인연을 맺어주었고, 그녀가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노래를 하는 음악가가 될 때까지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선영의 지인들과 연예인들의 뜻 깊은 발걸음도 이어졌다. KBS2 아침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안선영의 극중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형범은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가수 박주희와 에스더도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안선영과 함께 줌바팀을 이뤄 공연을 펼친 배우 박인영, 방송인 에바, 은동령, 신미정 아나운서, 쇼호스트 쇼군 등도 열정적인 재능 기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러브 바자 행사를 마친 안선영은 “뭐라 설명할 길 없는 뿌듯함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의 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다시 한 번 러브바자에 참여해주시고, 사랑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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