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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감기·독감·폐렴’ 한겨울 호흡기 질환
콜록콜록, ‘감기·독감·폐렴’ 한겨울 호흡기 질환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01.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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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건조하고 추운 겨울은 건강에 적신호를 가져온다. 특히나 차가운 공기가 몸속으로 파고들수록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차가운 바람은 신체 균형을 해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 독감,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 박명재교수.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 박명재교수.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남녀노소 불문하고 겨울이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가 급증한다.
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 박명재 교수는
그중에도 네 가지 질병은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기관지를 자극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을 비롯해 감기, 독감, 폐렴 등이다.





알레르기 질환

찬바람이 불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기 쉽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꽃가루 알레르기의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를 가극해 천식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콧물, 코 막힘, 재채기, 기침 등이 있고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따라서 가벼운 감기로 생각하고 약을 복용해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나 천식 유발 검사 같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진단을 처방받아야 한다.

감기

감기 증상은 주로 콧물, 인후통, 열, 가래, 기침의 호흡기 증상이 대부분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기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생활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기가 유행할 때에는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과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양치나 가글을 자주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독감

흔히 독감을 심한 감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감기와 독감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전혀 다르다. 감기는 주로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 2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나 근육통, 두통, 고열 등의 정도가 심하고 전염성도 강해 단기간에 유행한다. 독감 백신은 독감 유행 1개월 전까지 접종해 몸속에 항체가 생성되도록 해야 한다. 시기적으로 보았을 때, 국내 독감은 대략 11~12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10월 말까지 접종하는 것이 좋다. 성인에서는 약 50~70%의 효과가 나타나며 노인은 성인보다는 낮은 항체 형성률과 예방 효과를 보인다.

폐렴

폐렴은 50세 이상 성인의 감염질환 중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한다. 특히 노년층의 폐렴은 증상이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초기 치료를 놓치고 중증으로 진행된 후 진단되는 경우도 많다. 또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50세 이상의 성인은 기침, 발열 등 가벼운 증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증상에 따라 흉부 엑스레이 촬영 등으로 폐렴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좋다.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단, 폐렴구균 백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인 폐렴구균에 대해서만 효과가 있으므로 모든 감염성 폐렴을 예방할 수는 없다.

***감기에 예방에 좋은 파뿌리대추차 만들기
재료 : 파뿌리 1대, 생각 2~3쪽, 대추 3~5개, 물 1L
손질한 파뿌리, 대추, 생강을 물에 넣고 20분가량 끓여 건더기를 채에 거른 후 수시로 마신다.


[Queen 박소이기자] 자료제공 경희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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