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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두 번째 여름…>·<미래의 미라이>·<일일시호일>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두 번째 여름…>·<미래의 미라이>·<일일시호일>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1.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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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임리프 첫사랑 로맨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부터 소확행 드라마 <미래의 미라이>, 감성 애니메이션 <일일시호일>까지 일본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사랑을 받았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작품관이 확장됐다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어 <일일시호일>은 꿈도 취향도 없던 스무살 ‘노리코’(쿠로키 하루)가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얼결에 이웃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게 되면서 마법 같은 변화를 만나게 되는 소확행 영화다. 일본의 국민 배우 키키 키린의 유작으로 이슈가 됐으며, 관객들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행복을 전하는 힐링 무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결코 전해서는 안 될 단 하나의 고백을 되돌리기 위한 한 소년의 선택과 첫사랑의 서툴고 설레는 감성을 아름답게 그려낸 타임리프 로맨스.

이 작품은 고백을 되돌리기 위한 타임리프라는 독특한 설정과 서툴렀던 첫사랑의 감정을 담은 청춘 로맨스가 만나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다.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회 쇼가쿠칸 우수상을 수상한 아카기 히로타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행복한 식탁>, <터미널> 등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시선과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던 시나리오 작가 하세가와 야스오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파랑새>를 비롯해 <꽃이 진 후>, <사랑의 톱니바퀴>까지 드라마와 로맨스, 서스펜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카니시 켄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새로운 청춘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무라카미 니지로부터 요시다 마도카, 야마다 유키, 카토 레나, 킨조 마나 등 싱그러운 매력을 지닌 일본 청춘 스타들이 합세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브리즈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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