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눈썹, 아이브로를 어떻게 그리냐에 따라 그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새해엔 눈썹 스타일을 바꿔보면 어떨까. 자기 얼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도록 하는 스타들의 아이브로 메이크업에서 힌트를 찾아보자.
박신혜(@ssinz7)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신혜.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형의 박신혜는 아이브로를 크게 강조하지 않았다. 눈꼬리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로 정리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서효림(@hyorim0106)
티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서효림은 맨얼굴에도 굴욕 없는 모습. 눈 앞머리 부분부터 눈꼬리까지 비슷한 굵기를 유지하는 아이브로 스타일을 보여준다. 본래 자기 눈썹에 끝부분만 살짝 정리하는 듯.
수지(@skuukzky)
비교적 가느다란 아이브로를 연출하는 수지. 청순미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주로 하는 편이라 아이브로에 굴곡도 별로 없이 단조로운 일자형 아이브로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내추럴 무드 속에 포인트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강조한다.
아이린(@irene.redvelvet)
가히 눈썹미인이라 해도 좋을 아이린. 전형적인 흰 피부의 미인형 얼굴에 아치형의 아이브로가 고혹적인 무드를 낸다. 아이린의 무표정한 신비로운 매력에 한 몫 하는 것이 바로 살짝 구부린 그녀의 아이브로 메이크업이다.
왕지원(@jinams2w_1112)
아래쪽은 직선을 유지하면서도 3분의 2 지점에 살짝 삼각형을 이루도록 한 왕지원의 아이브로. 매우 시크하고 도시적인 멋을 낸다. 세련된 도시 여성의 매력을 지닌 왕지원의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해준다.
이민정(@216jung)
시작하자마자 단번에 장안의 화제작이 되어 버린 ‘운명과 분노’. 극의 전개도 충분히 관심을 끌 만했지만 무엇보다 오랜만에 복귀한 이민정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당찬 여주인공 구해라의 카리스마를 표현하는데 이민정의 타고난 짙은 아이브로가 큰 역할을 하는 듯.
유리(@yulyulk)
‘대장금이 보고 있다’의 복승아역으로 발랄하고 허당 같은 매력을 보여주는 유리.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아이브로를 조금 비중 있게 강조하는 유리의 아이브로는 눈썹을 조금 진하게 표현하고 싶은 일상용 메이크업을 할 때 참고할 만하다.
현아(@hyunah_aa)
그다지 두껍지 않게 아이브로를 정리하고 블랙 컬러로 강조한 현아. 제법 곡선을 이루도록 해 드라마틱한 느낌이 두드러진다. 별다른 메이크업 없이 눈 부분을 강조하고 싶을 땐 조금 짙은 컬러로 아이브로 메이크업을 한 후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해본다.
[Queen 최하나기자] 자료 제공 각 스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