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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부터 <기묘한 가족>
팀플레이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부터 <기묘한 가족>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1.30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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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극장가는 여느 때보다 밝고 유쾌한 팀 플레이 영화들이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13년 개봉했던 <7번방의 선물>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를 들어간 6세 지능의 아빠와 어린 딸을 위해 사상초유의 합동 작전을 펼치는 교도소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1,28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16년 새해 개봉한 범죄 코미디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쓴 검사(황정민)와 사기꾼(강동원) 콤비가 예측불허 버디 플레이를 통해 통쾌한 액션과 웃음을 선보이며 97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다음해 북한 형사 ‘철령’(현빈)과 남한형사 ‘진태’(유해진)가 서로 다른 특명을 지닌 채 남북 최초 비공식 협동수사를 펼치는 콤비 액션플레이가 담긴 영화 <공조>또한 7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해 코미디영화 흥행열풍에 기여했다.

2019년 올해, 코미디 영화의 강세를 입증하는 <극한직업>까지 흥행 성공 가도에 오르면서 새해 ‘팀워크 코믹 플레이’ 영화는 성공한다는 공식을 입증했다. 이렇듯 코믹함에 팀플레이를 더한 영화의 흥행 바톤을 <기묘한 가족>이 이어받을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은 좀비의 개념조차 모르는 농촌 마을에 불시착한 좀비 ‘쫑비’(정가람)와 그를 역이용하여 신개념 회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가족들의 좌충우돌 팀 플레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 정재영과 엄지원은 처음 같지 않은 완벽 호흡으로 부부케미를, 박인환과 김남길은 비즈니스 앞에 얄짤없는 현실 부자케미를, 이수경과 정가람은 전에 없던 소녀와 좀비의 커플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2월 14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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