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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
평창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전진기지로 발돋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1.3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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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주)와 ‘평창 K-Smart R&D Center’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은 스마트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하기 위하여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인 케이팝모터스(주)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시설투자 및 지역산업 발전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K-Smart R&D센터 설립, 전기차 직업전문학교, E-mobility 생산공장 등 시설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투자기업 조기정착과 경영안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발전 공동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이번 MOU를 계기로 신규 고용창출, 신성장 산업분야 투자확대 등 지역경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조업 및 서비스산업에 편향된 군 산업구조를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신성장산업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관련 산업분야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등 평창군의 경제지도를 바꿔나가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MOU 체결식에서 한왕기 평창군수는 황요섭 회장과 ‘평창 K-Smart R&D Center’ 조성을 위한 5개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분야 인재육성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연구센터, 직업전문학교, 스마트 빌리지 등 시설투자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평창 K-Smart R&D Center’는 동계올림픽 도시 평창의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 대관령면 일원에 스마트그리드와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전기자동차,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차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태양열 에너지(CIGS)」 5개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한 제조·생산, 직업전문학교를 통한 전기차분야 인재양성, 국제회의 개최를 위한 켄벤션센터 건립, 스마트 마을 조성 등 4차산업 중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로운 평창, 젊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분야를 집중 육성하여야 할 시기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선도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에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함으로써 평창군의 경제 성장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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