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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 체크할 사항들
초등학교 입학 전 체크할 사항들
  • 박소이 기자
  • 승인 2019.02.1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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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아이보다 부모의 불안이 더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때로는 부모가 아이에게 ‘불안한 자극’과 ‘부담감’을 심어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안 들으면 혼난다’, ‘너 그런 식으로 행동하면 친구들이 안 놀아준다’ 등의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런 말을 들은 아이는 마음속에 학교나 선생님, 그리고 친구관계에 대한 걱정을 키우게 된다.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위기나 갈등, 스트레스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미리 겁을 주고 윽박지르기보다는 학교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1. 학교에 방문해서 주변을 둘러봐라

학교를 둘러보는 것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을 줄여주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회다. 또한, 집에서 학교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파악함으로써 아이가 학교에 지각하지 않도록 지도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 건널목은 어디에 있고 위험한 장소는 없는지 등을 살펴서 안전 교육을 할 수도 있다.

2. 집에서 배변하고 등교하는 습관을 길러줘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와는 달리 초등학교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가야 한다. 그러므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수업시간에 화장실이 급해도 꾹 참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이 매일 반복되다 보면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학교에 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다. 따라서 되도록 아침식사 후, 등교하기 전에 용변을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줘야 한다. 또한, 볼일을 본 후에는 혼자 뒤처리를 하고, 손을 깨끗이 씻고, 화장실을 깔끔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같은 화장실 예절을 가르쳐주는 것도 필요하다.

3. 편식하는 습관을 바로 잡아줘라

초등학교에서부터 본격적인 급식을 하기 시작한다. 유치원에서처럼 교사가 일일이 식사를 도와주지 못하므로 아이에게 스스로 식사하는 습관을 가르쳐줘야 한다. 그리고 편식하는 아이라면 교사에게 꾸중을 듣거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수도 있다. 편식은 점심시간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므로 편식하는 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한다.

4. 아이의 말을 들어줘라

신입생 아이를 위해 엄마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말을 들어주겠다는 자세다. 아이에게도 환경의 변화는 커다란 스트레스다. 엄마는 무엇보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나타나는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그렇다고 아이가 느끼는 작은 어려움까지 엄마가 모두 나서서 해결하라는 것은 아니다. 지켜보면서 기다려주는 엄마가 아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하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Que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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