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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념행사로 28일부터 이틀간 광화문·대한문 주변 '교통통제'
3·1운동 기념행사로 28일부터 이틀간 광화문·대한문 주변 '교통통제'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2.2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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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의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로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의 교통이 28일 오전 9시부터 3월1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일부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3월1일 오후 6시까지 광화문과 대한문 주변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 등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대로는 대한문 교차로부터 광화문 교차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28일 오후 1시부터 3월1일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사직로와 율곡로는 정부종합청사교차로부터 동십자교차로까지 양방향 전차로 역시 28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통제된다. 이 구간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부서울청사 옆 중앙지하차도로 통행이 가능하다.

통제시간과 구간은 행사 상황에 따라 탄력 운용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420여명을 행사장 주변을 비롯한 도심권 81개 교차로에 집중배치, 교통관리 및 사고예방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교통방송, 가변전광판을 활용,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을 실시간을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서울역, 숭례문, 을지로입구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 행진도 예정 되어 있어 3·1운동 기념행사에 참가하는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심권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할 경우에는 서울역, 독립문, 안국역 등에서 사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교통통제구간 및 시간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서울시 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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