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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포르쉐, 르노 등 8개 수입·제작사 ‘리콜’
벤츠, 포르쉐, 르노 등 8개 수입·제작사 ‘리콜’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1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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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벤츠, 포르쉐, 르노 등 8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3개 차종 7만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이번 리콜은 벤츠의 통신시스템 S/W, 전조등 결함 등 약 4만7,000여대, 포르쉐의 트렁크 부분 부품, 계기판 S/W 결함 등 4,000여대와 기타 비엠더블유의 연료공급 호스 조임장치 결함 2만 여대, 르노삼성의 전기차 S/W결함 1,400여대 등이다.

이 중 벤츠의 전조등, 포르쉐의 트렁크 부품 결함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E 300 4MATIC, S 450 4MATIC, C 350 E, C 200 KOMPRESSOR, GLE 300d 4MATIC 등과 포르쉐코리아의 718 박스터, 파나메라, 카이엔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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