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사업이 지난해 말 착공식이 열리자 수도권 북부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GTX-A노선은 83.1Km 규모로 사업비만 약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GTX-A 시작점이 될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그동안 서울 접근성이 불편해 분양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아 왔다. 하지만, 남북 경제협력 분위기에 더해 GTX-A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실제로 이 GTX-A노선을 이용하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었다.
GTX라는 굵직한 교통호재로 인해 파주의 주택거래량은 증가하고 미분양 물량은 줄어든 상태다. 한국감정원의 주택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파주시 주택거래량은 1만 405건으로 나타났지만, 2018년에는 2만1113건으로 1년새 70%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5년 12월 파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4285가구이었지만, 지난해 11월에는 13가구로 미분양 청정 지역으로 거듭났다.
파주시의 지가상승률도 전국 1위 수준을 보이는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국 지가상승률은 4.58%로 수준이었지만, 파주시의 지가상승률은 9.5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GTX-A 운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해당 단지는 파주시 목동동, 동패동 일대에 총 402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이룬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형태처럼 여러 가구가 함께 모여있어 입주민들의 사생활과 생활인프라, 방범, 보안, 커뮤니티 등의 문제를 해소시켰다. 단지 내 도로 카메라와 차량번호 인식 및 방문자 확인시스템이 적용됐다.
고급아파트의 전유물로 불리는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라곰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스크린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이 함께 조성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장점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웠던 로프트(다락방)과 벽난로, 테라스, 루프탑 등이 적용돼 차별성을 갖췄고, 전 가구 57~88㎡ 상당 서비스면적도 받을 수 있어 실사용면적은 더욱 풍부하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학군과 뛰어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인근에는 산내초와 산내중, 운정고 등이 가까워 자녀 교육환경에 뛰어나다. 또한, 이마트와 롯데아울렛, 한울도서관, 운정다목적체육관 등도 가까워 입주민의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조선일보 선정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주택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소비자에게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건축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산학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