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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부터 <더 길티>, <고릴라와 슈퍼레이스>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극장가
<어스>부터 <더 길티>, <고릴라와 슈퍼레이스>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극장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26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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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릴라와 슈퍼레이스>부터 <어스>, <더 길티>, <장난스런 키스>가 4월 극장가의 장르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27일 개봉을 앞둔 <어스>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이다. 휴가를 떠난 한 가족에게 그들과 똑같이 생긴 불청객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선한 공포와 예측 불가한 충격을 선사할 작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인 <더 길티>는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한 여성으로부터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개봉 미정’이라는 타이틀로 강제 개봉작 반열에 오른 이 작품은 소리 추격 스릴러로 숨 막히는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F반 ‘위안샹친’의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작품. 로맨스 바이블로 불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첫사랑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 임윤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고릴라와 슈퍼레이스>는 까치 루이스가 고슴도치 루카, 발명왕 아저씨와 함께 68년 전 승자를 가리지 못한 치즈 레이스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대모험을 담은 에듀메이션이다.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60회 런던국제영화제, 제22회 사라예보영화제에 초청과 함께 제32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관객상 및 제6회 몬스트라 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우수 어린이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입증 받았으며, 해외 개봉 당시 유럽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 영화에서 국내 원조 요정 배우 유진이 치~즈 요정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와이드 릴리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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