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4월 1일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개통한다.
시는 지리산 관광 및 종주를 위해 사시사철 계절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남원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4월 1일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는 지리산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의 주 능선 일 백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령치가 있다. 정령치는 백두대간 및 지리산을 종주할 때 남원시를 기점으로 하는 종주코스의 주요 출발지점 중에 하나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 구간을 1일 2회씩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 1,000원을 부담하면 편리하게 지리산 정령치를 갈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리산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관광도시 남원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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