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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글로벌 애니메이션이 몰려온다, <어글리 돌>부터 <겨울왕국>까지
초대형 글로벌 애니메이션이 몰려온다, <어글리 돌>부터 <겨울왕국>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4.11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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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씽얼롱 어드벤처 <어글리 돌>을 필두로 <토이 스토리 4>, <마이펫의 이중생활 2>, <겨울왕국 2>까지 초대형 글로벌 애니메이션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내달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어글리 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무한도전을 담은 씽얼롱 어드벤처다. <어글리 돌>은 전 세계 20개국 수출 판매, 미국에서만 1,000만 개가 넘게 팔린 글로벌 인기 캐릭터 ‘어글리 돌’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작품으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켈리 클락슨, 핏불, 닉 조나스, 자넬 모네 등 세계적인 뮤지션의 더빙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OST ‘Couldn’t be better’와 ‘Unbreakable’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목소리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6월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번째 시리즈가 찾아온다. <토이 스토리 3>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는 이번 시리즈는 새 주인 ‘보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우디’와 ‘버즈’가 사라진 ‘보핍’을 찾아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여름에는 2016년 개봉해 25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후속작이 돌아온다. 주인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펫 캐릭터와 병원에 간 ‘맥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12월에는 2019년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 <겨울왕국 2>가 개봉해 겨울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2014년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의 속편 <겨울왕국 2>는 전편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와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은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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