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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정의감 투철→냉혹하게 흑화한 나이제 완벽 소화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정의감 투철→냉혹하게 흑화한 나이제 완벽 소화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4.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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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 화면 캡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속 다크 히어로 ‘나이제’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남궁민.

이날 방송에는 나이제가 교도소 신임 의료과장으로 취임, 선민식(김병철 분)의 VIP 명단을 손에 넣으며 복수에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높낮이 없는 평등한 진료를 하겠다”며 교도소 내 의료 방식의 변화를 꾀하는 나이제의 모습은 기존에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했던 과거의 모습에 냉철함을 더한 다크 히어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남궁민의 능청스러움은 역시나 빛을 발했다. 의료 과장 임명 소식을 들은 이재준(최원영 분)이 찾아오자 천연덕스러움과 저자세로 일관하던 나이제는 이재준이 돌아서자마자 돌면, 굳은 표정과 살기 어린 눈빛으로 응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또한, 남궁민은 복수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주저하지 않는 잔혹함까지 가진 나이제를 굳은 표정과 날 선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별 사동을 장악하기 위한 계획에 안진철(이재용 분)이 걸림돌이 되자 “부득이하게 여기서 내보내야 할 것 같다”는 짧은 한마디로 서늘함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던 안진철에게 주사를 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나이제가 안진철이 아들을 만날 수 있게 일부로 주사를 놓은 것이 밝혀지며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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