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신인 이승연(21·휴온스)이 366계단 뛰어오른 168위에 올랐다.
지난 8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박성현(26·솔레어)은 2위를 유지했고 그 뒤를 이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위, 이민지(호주)가 4위, 하타오카 나사(일본)이 5위를 기록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5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헨더슨이 7위에 오르면서 지난주 7위였던 박인비는 8위로 한 계단 밀렸다.
지은희(33·한화큐셀)는 14위로 뛰어올랐다. 지은희는 랭킹포인트 4.02점을 기록,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지은희는 지난 21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컵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희(40)는 전주보다 22계단 상승한 72위에 자리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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