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어머니의 품, 모악산으로 떠나는 힐링 '임신 태교 여행'
어머니의 품, 모악산으로 떠나는 힐링 '임신 태교 여행'
  • 최하나 기자
  • 승인 2019.05.01 0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악산.
모악산

전북 완주군의 명산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라고 불린다. 어머니가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모악산'으로 불리고 있다. 이 때문일까, 오래 전부터 모악산의 기운이 임신 전 여성들의 건강과 임신 후 태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소문이 나서 태교 여행의 명당으로 이름이 높다.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영험한 기운이 깃든 곳으로 유명하다. 일찍이 신영복 교수는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천하의 모든 기운이 모악산에서 나온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그 모악산의 기운을 받아 총명하고 건강한 아이를 낳고자하는 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태교여행이 계획되어 눈길을 끈다. 5월 18~19일부터 1박2일간 모악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모악산 임신 태교여행'으로, 모악산 주변 구이 호반 둘레길 걷기, 로컬푸드 먹기, 모악산행 등 꾸며진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을 실감하며 출생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임신 태교여행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은 불임박사로 유명한 심용섭 박사(모악 여성 한방 특구 원장)의 여성 건강법 특강이 진행된다. 평생 불임과 난임 여성을 위한 치료에 헌신했던 심용섭 박사가 건강한 아이 출산은 물론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실천하면 좋을 여성 건강법을 알기 쉽게 들려줄 예정이다.

둘째 날은 호흡법을 통한 건강한 걷기운동이 진행된다. 남성들은 모악산 산행을 통해 영험한 기운을 몸으로 받고, 여성들은 구이 호반 둘레길 걷기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악산 앞산인 고덕산과 경각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골짜기에 조성된 인공호수를 돌아보는 구이 호반 들레길은 새로 조성된 구이 마을 전원주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정을 모두 마친 후에는 20분 거리에 있는 한옥마을을 관광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모악 여성 한방 특구, 완주군 보건소,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모악산 임신 태교여행'은 난임 부부, 신혼 부부 또는 심신이 지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한 부부당 20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악산 태교여행 사무국이나 완주군 보건소 행정팀에 문의하면 된다.

[Queen 최하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