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의 한소희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의 지난 방송에는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도망 다니는 장희진(한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희진은 방송에서 차민(안세하 분)과의 결혼식 전날 “못생긴 얼굴과 평생 할 자신이 없다. 내 비위가 여기까지라서 미안하다”는 문자 한 통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던 터. 파혼을 선언한 후 해외로 나가려던 희진은 자신에게 “오수진씨?”이라며 접근한 의문의 남성과 마주쳤다.
이에, 이날 방송에는 의문의 남성에게 쫓기는 희진의 모습이 담겼다. 어디선가 급히 탈출한 듯 온몸이 상처투성인 희진은 쇠파이프를 끌고 다니는 의문의 남성에게 도망친 채 몸을 숨겼다. 특히, 공포가 가득 서린 눈빛으로 숨 쉬면 들킬까 숨조차 쉬지 않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희진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과 함께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Queen 박유미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