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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윈드시어 강풍특보…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우려
제주공항, 윈드시어 강풍특보…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우려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5.2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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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도 육·해상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윈드시어특보와 강풍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 뉴스1 (자료사진)
27일 제주도 육·해상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윈드시어특보와 강풍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 뉴스1 (자료사진)

27일 제주도 육·해상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윈드시어특보와 강풍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우려된다.

항공기상청은 전날(26일) 오후 5시23분과 오늘(27일) 오전 5시54분을 기해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를 각각 발효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에는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동부·남부에는 호우주의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9시 현재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단위 mm)은 삼각봉 290.0, 윗세오름 287.5, 성판악 209.0, 색달 124.5, 금악 116.5, 새별오름 125.0, 유수암 75.0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오늘 낮(18시까지)동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바람도 차차 강해지면서 이날 밤까지 육·해상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악기상으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강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 봤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해상의 경우 소형 여객선은 이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블루나래(제주~완도), 한일레드펄(제주~완도·하추자도) 등 일부 대형 여객선도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닐하우스나 옥외간판, 야외 설치물 등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특히 항공기와 여객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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