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SBS 'TV 동물농장' 920회가 방송된다.
이날 ‘TV동물농장’ 920회에서는 △천재견 행복이 2탄-복자가 나타났다 △껌까치, ‘까순이’ △차우차우 후속_ 주인찾개 & 뻔냥이 삼순이의 fun한 출산기 편 등이 소개된다.
‘천재견 행복이 2탄-복자가 나타났다’ 편에서는 동물농장 역사상 최고의 브레인, 천재견 ‘행복이’와 그의 곁에서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복자’의 일상이 공개된다.
‘껌까치, 까순이’ 편에서는 충북 진천의 한 시골병원에서 이루어진 아주머니와 까치의 특별한 인연을 알아본다. 아주머니의 뒤만 졸졸 쫓아다니며 껌딱지를 자처하는 까치 ‘까순이’. 이 인연의 시작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차우차우 후속, 주인찾개&뻔냥이 삼순이의 fun한 출산기’ 편에서는 지난 4월 방송된 길 위를 헤매던 중국 품종견 차우차우 ‘삼월이’의 진짜 주인찾기와 스토커 고양이 뻔냥이 ‘삼순이’의 놀라운 변화를 소개한다.
▶ 천재견 행복이 2탄-복자가 나타났다
동물농장 역사상 최고의 브레인으로 통했던 천재견 ‘행복이’가 TV동물농장에 다시 떴다. 어떤 임무든 척척 해내는 뛰어난 능력은 물론 50여가지 사물을 구별해내는 영특함에 전문가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이번엔 전보다 무려 4배 가까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행복이’. 또한 ‘행복이’ 옆에는 일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 여자친구 ‘복자’도 생겼다고. 세상에서 공부하는 게 가장 즐거운 천재견 ‘행복이’와 세상에서 노는 게 가장 행복한 사고뭉치 ‘복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껌까치, ‘까순이’
상상도 못 했던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진천의 한 시골병원. 조막만한 크기에 솜털 보송보송한 새끼 까치 ‘까순이’가 그 주인공이라는데. 반갑게 다가가 인사하는 제작진을 피해 뒷걸음질 치는 것도 모자라 날선 부리로 쪼아대기까지 하는 녀석. 헌데 다른 사람들에겐 세상 까칠한 ‘까순이’지만 유일하게 한 아주머니한테만 다정다감 말귀까지 알아듣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온종일 졸졸 쫓아다니며 보채는 통에 업무보랴 녀석 돌보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는 아주머니. ‘까순이’는 어쩌다 아주머니의 껌딱지가 된 것일까?
▶ 차우차우 후속-주인찾개 & 뻔냥이 삼순이의 fun한 출산기
지난 4월, 힘없는 모습으로 도로 위를 떠돌던 중국 품종견 차우차우 ‘삼월이’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무사히 구조까지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녀석의 사연은 오리무중이었는데. 방송이 나간 직후 동물농장으로 ‘삼월이’가 잃어버렸던 자신의 개인 것 같다는 전화가 쇄도했다. 과연 ‘삼월이’는 진짜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 한편, 따뜻한 봄을 맞아 새 식구의 탄생을 알린 녀석도 있다. 바로 유독 한 아주머니만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집안까지 무단침입하던 뻔냥이 ‘삼순이’다. 최근 녀석은 어엿한 엄마가 되었다고. 과연 무사히 순산한 ‘삼순이’와 이제 막 세상 빛을 보게 된 새끼들. 그리고, 차우차우 ‘삼월이’에게 새롭고 멋진 견생 2막이 펼쳐질 수 있을까?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이 공동 진행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